[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우리투게더 사랑지원제'를 실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웃에게 힘이 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프로그램, ▲취약계층 자립 지원(교육․취업․건강 등 능력개발, 자가관리) 프로그램, ▲미래세대 육성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세 가지 분야로 지원 신청을 받아 총 40개 기관에게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는 내달 6일까지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고, 선정결과는 5월 2일 발표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신청 기관의 신뢰성과 사업 수행능력, 프로그램의 적합성 및 창의성 등을 고려하여 지원 기관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은 약 7개월간 사업계획에 따라 각 기관에서 직접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투게더 사랑지원제'는 2009년부터 10년째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기부해 조성된 '우리사랑기금'을 재원으로 전국의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의 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더큰금융을 실천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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