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기자] 태원물산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무관하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태원물산은 10월 25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24.52%(1천900원) 내린 5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가격제한폭(29.94%)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최근 태원물산은 안 감사가 안철수기부재단의 상임 회계감사로 재직했다고 알려지면서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돼 왔다. 지난 21일에는 정계복귀를 선언한 손학규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 안 전 대표와 함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날 태원물산은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따른 조회공시 요구에 "당사 비상근감사인 안진홍 감사는 안철수기부재단(현 동그라미재단)의 상임회계감사로서 재직한 사실이 없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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