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25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보다 2.99%(8천500원) 오른 29만3천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29만6천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글로벌텍스프리가 2.08%, 한화갤러리아가 2.00%, 현대백화점이 1.48%, 호텔신라가 0.11% 오르는 등 면세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화장품주도 상승하고 있다. 한국화장품제조가 6.48%, 네이처셀이 5.28%, 에이블씨엔씨가 3.79%, 코스온이 3.79%, 아모레퍼시픽이 3.36%, 토니모리가 2.71%, 한국화장품이 2.58% 오름세다.
AK홀딩스가 1.93%, 아시아나항공이 0.54%, 대한항공이 0.49%, 하나투어가 1.88%, 모두투어가 0.73% 오르는 등 항공, 여행주도 상승중이다.
지난 2일 중국이 사드 배치 보복조치 이후 약 9개월만에 처음으로 중국 단체관광객 32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입국을 시작으로 다시 중국 단체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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