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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더블유게임즈 연일 신고가…美 카지노 게임사 인수


유안타證 "이번 M&A로 시장 점유율 2위 확고해져"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더블유게임즈가 미국 카지노 게임 개발사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더블유게임즈 1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13.64%(7천200원) 오른 6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한 때 6만2천원까지 오르며 전날 세운 신고가(5만2천800원)을 넘어섰다.

전날 더블유게임즈는 미국 소재 100% 종속회사인 '더블유다이아몬드'를 통해 인터내셔널게임테크놀로지(IGT)로부터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I)를 9천425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DDI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소셜카지노 부문 글로벌 매출 순위 1위, 페이스북 전체 게임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 카지노 개발사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소셜 카지노 게임시장 내 시장점유율이 7.3%인 DDI를 인수하면서 더블유게임즈의 시장점유율은 10.8%로 늘어나 확고한 2위 사업자가 된다"며 "글로벌 소셜 카지노 시장이 상위 업체 중심으로 독과점화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 인수로 인한 시장점유율 상승은 시장 성장 수혜 가능성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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