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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와이지엔터·YGPLUS 강세…네이버 1천억 투자


하나투자 "앙 사 간 '윈-윈' 전략"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와이지엔터)와 YGPLUS가 네이버로부터 1천억원을 투자받는다는 소식에 강세다.

와이지엔터는 20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93%(850원) 오른 2만9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YGPLUS는 26.73%(600원) 오른 2천845원에 거래 중이며, 장 중 한 때 거래제한폭(29.84%)까지 치솟았다.

지난 17일 와이지엔터는 네이버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500억원을 투자 받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로 9.14%의 지분을 확보해 YG의 2대 주주가 된다.

또 네이버는 YGPLUS의 자회사인 YG인베스트먼트펀드에 5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네이버는 YG의 콘텐츠 및 제작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고, YG는 브이 라이브·스노우 등 글로벌 플랫폼을 확보해 콘텐츠에 대한 투자 및 경쟁력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양 사 간의 '윈-윈' 유상증자"라고 분석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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