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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證, 7월부터 '현대차투자증권'으로 변경


정기주총 개최…이용배 신임 대표 선임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HMC투자증권이 이용배 신임 대표가 이끄는 '현대차투자증권'으로 거듭난다.

HMC투자증권은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사명 변경(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 6개 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HMC투자증권은 오는 7월 1일부터 현대차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바꾼다. CI(기업 이미지 통합) 변경 등 본격적인 사명 변경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HMC투자증권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 소속 증권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브랜드 파워를 이용한 시장 인지도 상승으로 재도약의 활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HMC투자증권은 이날 영업보고에서 "'내실경영 및 외부환경 대응 능력 제고를 통한 지속성장 추구'라는 경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해 ▲외부환경 대응 능력제고 ▲수익원 안정화 및 다각화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 ▲조직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어려운 시장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차별화된 사업영역을 개척해 나감과 동시에 내실경영 강화를 통해 지속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HMC투자증권은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4.1%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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