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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고성능 튜닝 브랜드 'SVO' 상륙


미디어이벤트, 재규어 F타입 프로젝트 7 및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공개

[안광석기자] 재규어 랜드로버의 고성능 모델 튜닝 브랜드인 SVO(Special Vehicle Operations)가 국내에 상륙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015 서울모터쇼를 하루 앞둔 1일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SVO 미디어이벤트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는 SVO 존 에드워드 총괄사장이 참석해 브랜드를 설명하고 최상위급 모델을 직접 공개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SVO는 브랜드에 후광을 비출 고성능 차량과 개별 주문형 차량,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의 개발 및 제작부터 헤리티지 모델의 복원까지 모든 특별한 차량을 전담하는 브랜드다.

SVO는 브랜드별 최고 성능 차량과 가장 최고급에 위치하는 하이퍼 럭셔리 차량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4년 공개된 재규어 F타입 프로젝트 7과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 등이 해당 모델이다.

특히 F타입 프로젝트 7과 SVR은 각 브랜드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F타입 프로젝트 7은 전설적인 레이싱카 D타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인승 로드스터다. 전세계 250대 한정 수제작으로 생산되며 국내에는 오직 7대만이 판매된다. 퍼포먼스 차량의 심장인 엔진은 575마력의 V8 수퍼차저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 시속은 300km/h에 달한다.

SVR은 앞으로 재규어 랜드로버 고성능 모델에 붙여질 SVR 뱃지를 단 첫 번째 모델이다. SVO는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섀시 및 브레이크, 스티어링을 새로 설계해 차원이 다른 드라이빙 체험을 제공한다. 8기통 5.0ℓ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SVR은 550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4.7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은 국내 판매 중인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 가장 상위 모델로 퍼스트클래스 수준의 뒷좌석과 차별화된 디자인, 품격 높은 편의 사양과 세련된 주행 성능으로 무장한 럭셔리 SUV이다.

앞서 재규어 랜드로버 본사는 329억4천800만원을 투자해 새로운 SVO 테크니컬센터를 영국 옥스포드 로드에 설립했다. SVO의 새로운 거점인 테크니컬센터는 2만m²의 규모로 F1에서 영감을 받은 워크숍과 전문 페인트 스튜디오를 갖췄다.

개별 맞춤형 차량을 주문할 수 있는 VIP 고객 맞춤형 스위트 시설은 올 여름 완공될 예정이다.

안광석기자 hov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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