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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입차 2만3천470대 신규등록…'벤츠' 5천839대로 최대


"일부 브랜드 물량 부족으로 지난달 보다 감소"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일부 브랜드 물량 부족 영향으로 전달보다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되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4월 2만5천923대 보다 9.5% 감소하고, 지난해 동월 1만9천380대 보다 21.1% 증가한 2만3천47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5월까지 누적대수 11만6천798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9만4천397대 보다 23.7% 증가한 수치다.

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5천839대로 가장 많은 물량을 인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BMW 5천222대, 폭스바겐(Volkswagen) 2천194대, 토요타(Toyota) 1천455대, 아우디(Audi) 1천210대, 랜드로버(Land Rover) 1천66대, 렉서스(Lexus) 1천22대로 1천대 이상 판매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3천470대 중 개인구매가 1만5천566대로 66.3%였으며, 법인구매가 7천904대로 33.7%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지역이 4천702대(30.2%)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3천651대(23.5%), 부산 1천7대(6.5%) 순이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천484대(31.4%), 부산 1천964대(24.8%), 대구 1천277대(16.2%) 순으로 집계됐다.

5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1천239대), 폭스바겐 Tiguan 2.0 TDI(1천200대), 아우디 A6 35 TDI(831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5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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