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마세라티, 딥 블랙 장착한 50대 한정 '네리시모 에디션' 국내 출시


전 세계 450대…콰트로포르테 모델 2억3천7백만원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네리시모(Nerissimo) 에디션'을 29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이탈리아어로 '완전한 블랙(Total Black)'을 뜻하는 네리시모 에디션은 차량 내·외부 전체를 딥 블랙(Deep Black) 컬러로 뒤덮는 고급스러운 마감이 특징이다.

기존에도 블랙 컬러 차체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네리시모 에디션은 이를 넘어 프론트 그릴과 윈도우 몰딩, 도어 핸들 등 작은 디테일에까지 블랙 색상을 적용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룬 '완성된 블랙'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네리시모 에디션은 콰트로포르테와 르반떼, 기블리 등 3가지 옵션으로 출시됐다.

콰트로포르테의 경우 차체 외부 컬러로 딥 블랙을 적용하고, 블랙 프론트 그릴, 블랙 윈도우 몰딩, Dark LED 헤드라이트, 21인치 Titano Dark 휠, Red Anodize 캘리퍼 등 주요 부분을 모두 블랙 컬러로 마감했다. 카본 프론트 범퍼 프로파일, 카본 사이드 미러, 카본 도어 핸들, 카본 B필러 등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했다.

르반떼 네리시모는 그란스포트(GranSport)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차체 외부에 딥 블랙 컬러를 적용하고, 블랙 프론트 그릴과 블랙 스키드 플레이트, 블랙 윈도우 몰딩, 블랙 안개등 링, 블랙 도어 핸들, 블랙 배기구 파이프, 21인치 Anteo Dark 휠 등 주요 부분을 모두 블랙 컬러로 마감했다.

기블리 네리시모는 차체 외부에 딥 블랙 컬러를 적용한것에 이어 내부 또한 Nero(블랙) 가죽에 Rosso(레드) 스티치로 마감한 스포츠 시트와 대쉬 보드, Nero 헤드라이닝, Black Piano 우드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시켰다. 열선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 휠도 제공된다.

네리시모 에디션 판매 가격은 ▲기블리 1억2천500만~1억4천400만원 ▲르반떼 1억3천800만~1억 4천100만원 ▲콰트로포르테 2억3천700만원이다.

FMK 마세라티 총괄 고재용 상무는 "블랙은 우아함과 동시에 역동성을 상징하는 색"이라면서 "전세계 450대, 국내 50대 한정 판매되는 네리시모 에디션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함을 갖춘 마세라티만의 DNA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마세라티, 딥 블랙 장착한 50대 한정 '네리시모 에디션' 국내 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