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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 고용창출·경제성장과 함께 커질 것"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오토모티브 포럼 개최
2018년 05월 17일 오후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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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경제적인 친환경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초기 투입 비용은 일반 차량보다 비싸지만, 정부가 추가지원에 나서 앞으로 전기차 시장으로 몰리는 수요자들이 더 많아질 전망이다.

환경부는 지난달 전기차 보조금 대상을 기존 2만대에서 2만8천대로 늘리고, 전기차 보조금 총액 또한 1천190억원을 추가 배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사전 계약된 전기차 물량은 2만2천여대다. 전기차에 대한 시장수요가 늘어나면서 정부가 추가지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올해 전기차 2만대 시대가 확실시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KAIDA 오토모티브 포럼(KAIDA Automotive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KAIDA 오토모티브 포럼은 '모빌리티의 미래: EV 시대 도래하나?'를 주제로 전기자동차의 경제성, 전기차 시장 안착과 확대를 위한 과제, 주요 브랜드의 전기차 전략과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등 전기차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포럼은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의 KAIDA 오토모티브 포럼 소개, 정우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번 포럼의 사회를 맡은 선우명호 한양대학교 교수의 EV 시장 현황 소개에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 패널 토론,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우명호 교수는 전기차 시장의 발전이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추는 동시에 관련 산업의 경제 성장도 주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선우 교수는 전기차 시장 현황을 소개하면서 "자동차 시장의 확대는 세계적으로 점점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가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은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의 혁신과 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고용창출을 통한 경제 성장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엘마 호크가이거 BMW 전무는 '미래를 위한 준비: BMW 그룹의 EV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엘마 호크가이어 전무는 "고객 요구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BMW 그룹은 'eDRIVE' 모듈과 같은 유연성을 갖춘 5세대 전기화 키트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엔진구동방식과 전기와 하이브리드 방식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생산시스템을 위한 시설들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했다.

닛산 유타카 사나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수석 부사장은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전기차 시장 안착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는 모든 사람에게 더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제공하기 위한 닛산의 여정"이라면서 "이러한 기술은 더 큰 자신감과 즐거움, 더 많은 연결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고객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는 닛산이 추구하는 미래 방향성으로 자율주행과 친환경, 커넥티드 등 여러 기술의 지속적인 혁신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 발표에 나선 김명환 엘지화학 사장은 "과거와 달리 기술 발전으로 전기차 배터리가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300마일 이상 주행할 수 있는 능력과 빠른 충전 성능까지 갖췄다"면서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이 전치가 시대를 앞으로 더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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