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 연비 개선 특화된 엔진오일 출시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SK루브리컨츠가 연비를 기존 제품 대비 연비를 3% 이상 높여주는 100% 합성 고급 윤활유 'SK ZIC X9 FS'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SK ZIC X9 FS의 'FS'는 '연료 절감(Fuel Saving)'을 의미한다. 유럽 윤활유 시장의 연비 개선 관련 최신 규격인 ACEA C2와 A5를 충족시킨 국내 최초의 제품이기도 하다.

유럽에서는 최근 출시된 신차들에 ACEA C2 와 A5 규격의 엔진 오일 사용을 권장해왔으며, 국내에서도 현대·기아차의 신차들을 중심으로 이 규격을 충족하는 엔진 오일 사용을 추천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 ZIC X9 FS는 100% 합성유로 생산된 고급 윤활유임에도 기존 순정유와 크게 다르지 않은 가격을 적용했다. SK루브리컨츠는 운전자들이 고성능의 제품을 높지 않은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SK ZIC X9 FS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ZIC X9 FS는 국내외 시장에서 권장하는 최신 규격을 만족하고 있어, 국산 및 수입 신차 운전자 모두에게 필수적인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시장의 변화에 앞서 고객이 필요한 제품을 먼저 제공하며 고객 만족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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