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올해의 영웅 소방관' 시상

[안광석기자] 에쓰오일(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 S-OIL)은 18일 서울 서초소방서 대강당에서 '2014년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표창장과 상금 9천만원을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나세르 알 마하셔 CEO 및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에쓰오일은 국민안전처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엄진용 소방위(39·울산 온산소방서)를 최고 영웅 소방관에 임명하고 표창장과 상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영웅 소방관에는 방경호 소방장(35·중앙119구조본부) 등이 7명이 선정돼 각각 표창장과 상금 1천만원이 주어졌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구조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범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의 영웅소방관 시상식을 열고 있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9년째 지속 중인 에쓰오일 소방영웅 시상식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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