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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실리 뭐죠? " CJ프레시웨이,이색 신입교육


상반기 신입 대상 '맞춤형 입문교육프로그램' 시행

[박영례기자] CJ프레시웨이가 신입사원 대상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국내 최고 식자재유통 기업에 맞게 회사가 취급하는 다양한 '식자재'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CJ프레시웨이(대표이 강신호)는 오는 24일까지 일주일 간 2014년 상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 10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食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각 일자 별로 오전에는 상품을 기획한 담당MD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실제 상품을 활용해 신입사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식이다.

가공상품, 농산물, 수산물 등 각 카테고리 별로 B2B시장에 나와있는 다양한 제품의 특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상반기 공채를 통해 '메뉴제안영업' 직무로 입사한 신입사원 이정찬(30)씨는, "영업사원으로 알아야 할 모든 것을 기초부터 알 수 있게 짜 놓은 커리큘럼이 매우 만족스럽다"며 "생소할 수 있는 B2B 식자재 상품들을 체험함으로써 회사가 하는 일이 더 가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먼저 교육 첫 날인 20일에는 가공상품 중에서도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양식 식재료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푸실리', '링귀니' 등 파스타 종류 구분부터 토마토소스의 제품별 특징, 올리브유의 품질등급 분류 등에 대해 담당 MD가 설명한 뒤, 오후에는 오전에 배웠던 식재료를 이용해 '토마토 씨푸드 파스타', '치킨 퀘사디아' 등 양식 메뉴를 신입사원들이 직접 완성하는 조리실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리교육을 진행한 윤미현 셰프는 "실제 업무에 배치됐을 때 꼭 알아야 할 것들로 기획된 특별한 입문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이번서 직접 메뉴를 기획·판매해 수익금은 CJ도너스캠프에 기부하는 '아름다운 간식판매'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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