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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T, 韓 기술자·금융전문가 인력 확충


한국사업 적극 전개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GRT는 신규 연구개발(R&D) 인력으로 국내 광학필름전문가인 이진우씨를 이형필름 개발팀 팀장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팀장은 상보, 코스모신소재, 인테코 등을 거쳐 온 국내 필름기술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 인물 중의 한 명으로 GRT에 현재 재임중인 권혁진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함께 기술전략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이형필름개발팀장을 담당, LCD·OLED소재분야의 고부가 제품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GRT는 '지한' 전문가로 꼽히는 강아무 전 NH투자증권 베이징법인의 IB부문 차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해 한국 및 중국 내의 인수합병(M&A), 사업제휴 등을 정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 부사장은 중국 산동대학교 법대, 서울대 법대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중국 사법시험을 통과했으며, 2012년 교보증권 IPO부를 거쳐 2014년부터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베이징법인에서 근무했다.

GRT의 주영남 대표이사는 "고부가신제품 지속 출시를 통한 외형 및 수익성 극대화와 관련 기업과의 사업제휴 또는 M&A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잔뼈가 굵은 한국 전문가를 영입했다"며 "향후 한국과의 기술, 사업교류확대를 통한 회사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주 친화 행보의 일환으로 앞서 주 대표이사는 시장에 공언하였던 본인 수령 배당금을 활용해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주 대표는 지난해 11월 24일 배당금 수령과 동시에 5만주를 매입했고 지난달까지 여러 차례에 거쳐 총 29만5천주를 매입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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