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커누스가 김포 국제공항에 스마트화장실 시스템을 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현재 전국 40여개 고속도로 휴게소와 3개 SRT 역사, 7개 KTX 역사 등지에도 설치돼 있다.
무선감지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화장실 내 이용자의 재실 여부를 정확히 파악해 출입구와 각 칸의 문에 상태 표시를 해주는 이 시스템이다. 기존 유선 및 마그네틱 방식의 단점인 시공상 어려움과 잦은 고장 문제를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커누스 측은 "이번 시스템에선 이전과 달리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모니터 화면에 일일 사용인원 통계가 표시되어 관리 편의 및 운영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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