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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진공, 민간 VC 중소·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논의


'2018년 중진공-벤처캐피탈 중기밸류업 협의회 확대 결성식' 개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5일 서울 서초구에 한국벤처투자 사옥에서 '2018년 중진공-벤처캐피탈 중기밸류업 협의회 확대 결성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7년부터 중진공, 한국벤처투자, 민간 벤처캐피탈(VC)이 한자리에 모여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와 실제적인 상호 연계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돼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부터 협력 민간VC 구성을 기존 19명에서 4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각 VC를 전문분야별로 세분화해 중소·벤처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안이 주요 논의로 오갔다.

중진공은 민간VC와 협의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목표치를 세우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의 사업연계와 우수사례를 공동 발굴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최우선 순위를 두기로 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오고 간 논의를 바탕으로 신규투자-후속지원-기업공개로 이어지는 투자 단계별 협업 종합체계를 수립해 민간VC와 중소·벤처기업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석영 중진공 융합금융처장은 "지난해부터 시행돼 온 중기 밸류업 협의회는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에 맞춤형 후속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2017년에는 중진공 지원기업의 후속투자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924억원 규모로 확대되는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허 처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벤처기업을 많이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를 활성화해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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