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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강남구 소재 벤처·창업기업 투자활성화 나서


강남구청과 업무협약 체결…오는 3월부터 사업 추진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벤처기업협회와 강남구청이 강남구 소재 벤처·창업기업의 스타트업 IR 활성화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남구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강남구에 소재하는 유망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R컨설팅, 투자유치 활동 및 킥스타터 론칭 등을 지원해 참여 기업의 실투자유치 지원을 통한 투자활성화 목적으로 추진된다.

본 투자활성화 사업은 오는 3월부터 강남구에 있는 벤처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전문 투자자(벤처캐피탈·엔젤투자자 등)의 검토를 거쳐 선발된 40개사에 대해 4월 엘리베이터 피칭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엘리베이터 피치'란 3분 내로 아이템에 대한 빠르고 간단한 요약 설명으로 투자자의 사전 검토를 받는 발표를 말한다.

최종 선정된 20개사는 IR컨설팅→데모데이→국내 IR→해외 IR의 순으로 국내외 투자유치와 관련된 단계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참여기업 20개사 중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벤처·창업기업 5개사에 대해서는 대표적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 론칭 지원을 병행한다. 이들 기업에는 펀딩 론칭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부터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 현지법인 설립 지원 등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우수 벤처 양성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강남구 소재 벤처·창업기업은 강남구 홈페이지 또는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벤처기업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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