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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에프엠, 이차전지 소재 군산공장 21일 가동식


글로벌 고용량 이차전지 개발 및 상용화 전진기지 구축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더블유에프엠이 차세대 이차전지 음극소재의 양산을 본격화하기 위한 군산 제1양산공장 가동식을 오는 21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더블유에프엠의 군산 제1양산공장은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제2산업단지에 위치한 부지 2000천평, 건평 700평 공간으로 고용량 이차전지 실리콘산화물(SiOx)-흑연 복합 음극소재 양산화 공장이다.

전체 부지를 활용할 경우 연간 700톤 규모의 음극재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양산화 공장을 비롯한 기술연구소, 대형 연속식 양산라인, 대형 실험동, 창고동 등으로 구성된다.

더블유에프엠 관계자는 "군산 제1양산공장은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신사업분야 연국발(R&D) 투자의 일환으로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음극소재 분야에 취약한 국내 기술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블유에프엠은 지난해 12월 테슬라배터리즈 체코와 연간 120톤 규모의 차세대 실리콘산화물(SiOx) 음극소재의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하였다. 올해 5월부터 테슬라배터리즈 체코에 음극소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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