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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추럴에프앤피, 이탈리아 비오냅과 발모원료 계약


총 3개 원료… 제품 개발 추진 중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넥스트BT의 자회사 네추럴에프앤피가 이탈리아의 비오냅(BIONAP)과 발모 외 2개 원료에 대한 독점 공급 및 제품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네추럴에프앤피는 발모 개선 소재 액트리세이브, 체중 감소 기능성 소재 모로실(MOROSIL), 혈행 개선 소재 베르가빗 의 총 3가지 원료를 비오냅으로부터 국내 독점으로 공급받아 제품화를 추진하게 된다.

지난 1997년 설립된 비오냅은 기능성원료 연구 개발 전문 기업이다. 이탈리아의 지중해 시칠리아 식물과 과일 소재만을 연구해 신규 활성 물질을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능성 원료를 개발 및 제조하여 세계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시칠리아 특산식물에서 추출한 기능성 소재 액트리세이브는 현재 발모 효능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으로 우수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체중 감소 기능성 소재 모로실은 레드오렌지의 한 종류인 시칠리아산 모로오렌지에서 얻은 추출물로, 지방세포의 신진대사에 영향을 주는 활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혈행 개선 소재인 베르가빗은 이탈리아 베르가못 오렌지에서 추출한 기능성 소재로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현재 미국 FDA 등록을 추진중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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