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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애강, 지난해 영업익 115억…사상최대


매출 13.2 %, 영업이익 70% 증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정산애강이 연결기준으로 2017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상승한 784억원, 영업이익은 70% 상승한 115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대폭 성장은 적극적인 국내외 영업에 의한 신규 매출 증가와 생산관리스템(MES) 도입 등 효율 극대화로 인한 시너지 효과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주택용 급수급탕 및 난방용 플라스틱 배관자재와 소방용 스프링클러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정산애강은 지난해 아파트 건설증가 및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 확대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의 대형화재로 인한 소방설비에 대한 안전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고부가염소화PVC(C-PVC) 시장에서의 매출증가가 기대된다고 봤다.

정산애강 관계자는 "올해에도 국내 아파트 착공규모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되고, 해외시장 진출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역량을 투입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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