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올해 경영방침, 변화·혁신·도전"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변화, 혁신, 도전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 사장은 24일 서울 강남대로 메리츠타워에서 제 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주총은 35분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처리됐다.

사외이사에는 유지범 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한민구 이사는 임기가 만료됐다. 이증재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이 사장은 "주력 사업의 경쟁력 혁신으로 사업 성장성을 확보하겠다"라며, "중화시장은 차세대 제품 공급 및 생산 규모 확대를 통해 메이저 거래선과의 장기 공급 계약을 달성하고, 제조역량 강화와 품질, 원가 혁신을 병행해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확대와 관련해 "자동차용 부품은 전장용 카메라 전용라인을 적극 활용하고 MLCC기종을 다양화해 글로벌 거래선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PLP사업은 올해 첫 매출을 시작으로 PLP기술을 접목한 SiP모듈로 사업을 확장해 전장, 웨어러블, IoT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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