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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지-서강대, 블록체인 전문 법인 '엠블럭' 설립


박수용 서강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 대표 맡아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넥스지가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블록체인 전문 기술회사 '엠블럭'을 설립했다고 8일 발표했다.

앞서 넥슨지는 지난해 11월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력해왔다.

이후 지속적인 협의 끝에 핵심 기술 연구 개발과 인재 확보 풀을 갖출 수 있는 신규 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엠블럭을 설립했다. 엠블럭의 자본금 5억원 규모다.

앞으로 엠블럭은 블록체인 핵심 플랫폼 기술 개발,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아 블록체인 플랫폼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등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활용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보안기술(블록키) 개발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수용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이 대표를 맡아 사업을 이끈다. 박 교수는 죠지 메이슨대학교에서 정보기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강대 정보통신대학원 원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소프트웨어 정책연구회 운영위원장, 국방 소프트웨어 산학연합회 총무이사직,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등을 역임했다.

넥스지 관계자는 "박수용 교수는 국내에 손꼽히는 블록체인 전문가"라며 "엠블럭의 경영 일선에서 전략적인 판단과 운영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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