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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터치 한 번으로 지도 검색 '차량용 NFC 칩' 출시


'스마트폰·태블릿PC·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간 페어링 지원

[양태훈기자] TI코리아(대표 켄트 전, 이하 TI)는 7일 차량용 반도체 신뢰성 인증인 'Q100'을 충족한 업계 최초의 동적 듀얼 인터페이스 NFC 트랜스폰더인 'RF430CL330H-Q1'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근거리 무선 통신(NFC)을 활용한 송·수신기(트랜스폰더)로, 마이크로콘트롤러유닛(MCU)과 주변장치 사이의 통신 규격인 I2C·SPI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해 NFC를 통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게 특징.

예컨대 터치 한 번으로 스마트폰에서 듣던 음악을 차량 내 오디오 시스템에서 이어 감상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목적지 주소도 별도의 입력 없이 터치만으로 차량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연동해 바로 검색할 수 있다.

TI 측은 "이 제품은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간의 블루투스·블루투스 스마트·와이파이 등을 통한 페어링을 지원한다"며, "운전 시 복잡한 수동 조절 없이 손쉽게 운전자 세팅을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1천 개 수량을 기준으로 개당 0.62 달러(한화 724 원)로, 자동차 전자부품 협회(AEC)의 차량용 반도체 신뢰성 인증인 'Q100'을 획득해 150도(℃) 고온에서도 작동하는 높은 내구성도 제공한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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