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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올해 중 윈도폰 내놓는다"


MS와 협상 중…라이선스 등 막판 변수로

[김익현기자] 노키아가 독주하고 있는 윈도폰 진영에 소니가 가세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안드로이드 핵심 동맹군인 소니가 연내 윈도폰을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더버지가 3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소니가 윈도폰을 내놓을 경우 바이오 브랜드를 달게 될 것이라고 더버지가 전했다.

윈도폰 진영은 노키아 외에는 이렇다 할 동맹군이 없는 상황이다. 삼성, HTC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안드로이드 폰 개발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소니가 윈도폰 진영에 가세할 경우 MS에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현재 윈도폰 출시 방안을 놓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소니는 지난 해 MS가 노키아 휴대폰 사업 부문을 인수한 이후에도 윈도폰 출시 계획을 계속 밀어부치고 있어 성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라이선스 규모나 탑재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소니의 윈도폰 출시 계획이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더버지가 전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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