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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샤프 등 액티브3D 기술표준화에 참여


삼성, 소니, 파나소닉, 엑스팬드 이어 4개사 추가

[김지연기자] 삼성전자와 소니, 파나소닉, 엑스팬드 등 4개사가 주도해 만든 액티브 방식 3D 기술 표준화 모임에 도시바와 샤프, 필립스, TCL 등 4개사가 추가로 합류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만든 '풀HD 3D 안경 이니셔티브'에 주요 TV 제조사인 4개사가 참여해 액티브3D 안경기술표준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풀HD 3D 안경 이니셔티브는 블루투스 무선주파수(RF) 방식의 액티브 3D 안경 기술표준에 파나소닉, 엑스팬드가 공동 개발한 적외선(IR) 방식, 삼성전자, 소니가 각각 독자적으로 개발한 적외선(IR) 방식을 모두 적용해 '유니버설 액티브 3D 안경'을 2012년 시장에 출시하기로 했다.

9월 말부터 TV 등 3D 디스플레이, 3D 액티브 안경을 비롯해 3D 블루투스 칩 기기 제조업체 등을 풀HD 3D 안경 이니셔티브의 라이선스를 통해 액티브 3D 안경 표준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또 올해 말부터는 공식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는 인증 로고가 제공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인증 로고만 보고 서로 호환되는 제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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