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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전혀 다른 새로운 OS 만든다


사물인터넷 기기용 OS '후쿠시아' 개발 추진

[안희권기자] 모바일 플랫폼 시장을 장악한 구글이 안드로이드와 크롬 OS에 이어 전혀 다른 새로운 운영체제(OS)를 개발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은 구글이 완전히 새로운 OS 후쿠시아(Fuchsia)를 개발중이라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OS의 첫 결과물이 개발자 커뮤니티인 깃허브에 공개됐다. 후쿠시아는 마젠타라는 코어를 쓰고 있어 리눅스 커널을 채택한 안드로이드나 크롬 OS와 전혀 다르다. 이 코어는 사물인터넷처럼 특수한 용도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후쿠시아 개발은 구글 프로젝트 회원인 트레비스 지셀브리지트가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팜과 애플에서 근무했으며 데인저 OS 프로젝트와 조본용 OS 개발팀에서도 일한바 있다.

그에 따르면 새로 개발중인 OS의 코어는 라즈베리 Pi3에서도 작동한다. 다시말해 이 OS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시스템과 교통신호등부터 스마트폰, 태블릿, PC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구동할 수 있다.

후쿠시아는 이런 멀티플랫폼의 강점으로 안드로이드와 크롬 OS를 대신할 수 있으며 스마트워치용 OS로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글은 안드로이드처럼 제조사별로 조금씩 다르게 바뀌어 파편화돼 버린 문제를 새로운 OS로 통합함으로써 이를 해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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