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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메디컬 앱스토어 플랫폼 만든다"


모바일 의료앱 장터 타진…관련 전문가 영입

[안희권기자] 애플이 메디컬 앱을 거래하는 모바일 앱 장터 개설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아이워치팀 출신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아이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단말기에 접목할 수 있는 메디컬 앱스토어 플랫폼을 고려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신생사가 건강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의료기기에서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유통할 수 있게 앱스토어형 플랫폼 개발을 타진하고 있다.

벤처 투자가인 클레어몬트 크릭 벤처스의 테드 드리스콜은 "애플이 건강의료 분야에서 가능성을 엿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플이 관련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최근 신체 건강수치 체크와 관련 경험을 지닌 엔지니어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은 스타트X 메디 창업자이자 의료계에 떠오르는 샛별로 불리는 디비야 내그를 영입했다. 그외 마시모 최고의료책임자 마이클 오레일리, 바이탈 커넥트의 바이오센서기술담당 부사장 레비 나라심한, 센서 전문가 니마페도시 등이 애플로 자리를 옮겼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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