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일반인도 트위터에 올린 글의 호감도나 파급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트위터가 광고주에게 제공해왔던 소셜 분석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개방했다고 더넥스트웹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소셜 분석 플랫폼 시장에서 트위터의 영향력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자들은 자신이 올린 글의 영향력을 비롯해 팔로잉한 사람이나 브랜드의 인지도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영향력 분석 결과는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표나 그래프 형태로 제공된다.
트위터 소셜 분석 기능을 이용하면 최근 30일간 트위터에 게재한 글에 대한 호감도, 리트윗 숫자, 응답 숫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그 글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파급됐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영향력 분석은 팔로어의 관심사항이나 지역, 성별 등으로 분류해 그 결과를 보여준다. 모든 분석 데이터는 엑셀 등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에서 열어 볼 수 있도록 CSV 파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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