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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9월 무선충전패드 출시하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문제로 제품양산 지연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개발중인 무선충전매트 에어파워를 올가을에나 내놓을 수 있을 전망이다.

애플은 당초 이 제품을 올 6월경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기술문제로 에어파워 개발에 차질을 빚고 있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을 포함한 여러 개의 애플 기기를 동시에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에어파워를 개발중이나 기술적인 문제로 오는 9월에야 이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X(텐)을 공개하며 에어파워를 함께 소개했다. 당시 필 쉴러 애플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에어파워를 2018년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당초 이 제품을 올 6월까지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제품의 발열문제, 여러 개의 제품을 충전할 경우 발생하는 복잡한 신호체계, 소프트웨어 오류 등으로 8월에야 제품개발을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에어파워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애플칩을 탑재하고 있으며 여러 개의 애플 기기를 짧은 시간안에 급속충전할 수 있어 애플 기기 사용자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애플은 무선 기술이 미래 제품의 혁신에 일조할 것으로 보고 아이폰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에 이 기술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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