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LOL]아프리카, SKT 꺾고 시즌 8승째


미드-정글 싸움에서 앞서며 세트스코어 2대1 승리

[아이뉴스24 박준영 기자] 아프리카 프릭스가 SKT T1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며 시즌 8승 고지에 올랐다.

아프리카는 1일 서울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라운드에서 SKT에 3세트 승리를 거뒀다.

2세트에서 패한 아프리카는 '모글리' 이재하, '에이밍' 김하람을 '스피릿' 이다윤, '크레이머' 하종훈으로 교체했다. 이다윤은 세주아니, 하종훈은 칼리스타로 경기에 임했다.

3세트 선취점은 아프리카가 올렸다. SKT가 먼저 블루 지역에 있던 세주아니를 습격했지만 아프리카의 반격에 스카너만 잡혔다. 아프리카는 매복 후 습격으로 에코까지 잡으며 초반 주도권을 가져왔다.

SKT의 공격을 계속 저지한 아프리카는 '포블(포탑 퍼스트 블러드)'을 챙기며 스노우볼을 굴렸다. 탈리야의 궁극기로 스카너를 포위해 잡은 아프리카는 곧바로 바론을 사냥했다. 이후 한타에서 승리한 아프리카는 SKT의 2차 포탑을 모두 파괴해 글로벌 골드 차이를 8천 이상 벌렸다.

불리한 SKT가 탈리야를 암살하고 미드 1·2차 포탑을 모두 파괴하면서 분위기가 바뀌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두 번째 바론을 아프리카가 가져가면서 다시 수세에 몰렸다. 에코를 순식간에 암살한 아프리카는 SKT의 억제기를 모두 파괴해 승기를 굳혔다.

정비를 마친 아프리카는 SKT의 넥서스로 향했다. SKT가 마지막 한타를 노렸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가 너무 컸다. 마지막 한타에서 승리한 아프리카는 넥서스를 파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LOL]아프리카, SKT 꺾고 시즌 8승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