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FPS 게임 '배틀본' 전 세계 동시 발매

[박준영기자] 2K와 기어박스 소프트웨어는 1인칭 슈팅(FPS) 게임 '배틀본'을 4일 PC와 플레이스테이션4(PS4), Xbox One 버전으로 전 세계 출시했다.

'보더랜드' 제작진이 개발한 '배틀본'은 먼 미래 우주에 남은 마지막 항성을 배경으로 25명의 개성 있는 영웅들이 펼치는 투쟁을 그렸다.

게임은 스토리와 멀티플레이 모드를 지원한다. 에피소드 형식을 채택한 스토리 모드에서는 최대 5명이 모여 협동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연결된 10명이 5대5 방식으로 대결하는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캡쳐 ▲멜트다운 ▲습격 등 3가지 목표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한정판 '디럭스 에디션'에는 게임 소프트웨어 외에 시즌패스, 오스카 마이크와 미코, 켈데리우스, 포브, 오렌디의 사이버 캐릭터 스킨, 전설 도구 패키지 등이 동봉된다.

2K의 크리스토프 하트맨 대표는 "배틀본은 기어박스 특유의 유머와 깊이 있고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 계속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등을 갖춘 게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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