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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 '워게이밍 모바일' 신설


모바일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전담 조직…서드 파티 게임 본격 유통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모바일 게임의 개발과 퍼블리싱을 전담하는 '워게이밍 모바일(Wargaming Mobile)'을 신설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워게이밍 모바일'은 워게이밍 본사가 위치한 사이프러스 니코시아에 위치하며, 그리(GREE)와 카밤(Kabam) 등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 전문 회사에서 요직을 거쳐 2016년 말 워게이밍에 합류한 키스 카와하타(Keith Kawahata)가 부문장을 맡는다.

'워게이밍 모바일 퍼블리싱 프로그램'은 소규모 개발사들이 게임을 개발해 출시하도록 최고 수준의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바일 광고 마케팅 솔루션인 '앱스플라이어', 탁월한 속도와 안정성,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마존 웹서비스'와 '아마존 게임리프트', 게임 분석 플랫폼인 '델타DNA', 게임을 개발하고 개발자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적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언리얼 엔진' 등이 파트너 개발사에 제공된다. 소프트 론칭 전까지 최대 6개월간 개발사의 비용 부담이나 의무는 전혀 없다.

서드 파티 개발사가 소프트 론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 이후에는 '워게이밍 모바일'이 제공하는 ▲프리투플레이(F2P) 게임용 디자인 ▲수익 모델 관련 전문가 조언 ▲마케팅 지원 ▲후속 개발 단계에서의 재정적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퍼블리싱 계약은 그 이후에 체결되며, 개발사와 워게이밍의 지향점이 상호 합의에 이르면 '워게이밍 모바일'을 통해 게임이 전 세계에 출시되고 마케팅이 진행된다.

키스 카와하타 워게이밍 모바일 부문장은 "PC용 게임 시장에서는 이미 확고하게 자리 잡은 워게이밍의 라인업이 '워게이밍 모바일'을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까지 본격적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특히 '워게이밍 모바일 퍼블리싱 프로그램'은 완벽한 퍼블리싱 솔루션을 제공해 소규모 개발자들도 시장에 진출해 소비자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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