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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솔져', '포인트 블랭크' IP 업고 동남아 진출


넥슨레드, 제페토와 IP 제휴…개발력·성공 경험 시너지 기대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모바일 게임 '스페셜솔져'가 '포인트 블랭크: 스트라이크'라는 제목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자회사 넥슨레드(대표 김대훤)가 제페토(대표 김지인)와 온라인 게임 '포인트 블랭크' 지식재산권(IP)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넥슨레드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포인트 블랭크' IP를 활용한 모바일 슈팅게임 '포인트 블랭크: 스트라이크'를 개발하게 된다. 이 게임은 '스페셜솔져' 고유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포인트 블랭크'의 그래픽과 스킬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포인트 블랭크'는 인도네시아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수 26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제페토는 '포인트 블랭크'의 성공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포인트 블랭크: 스트라이크'가 현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포인트 블랭크: 스트라이크'는 올 여름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과 대만, 홍콩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권대호 제페토 본부장은 "모바일 FPS 게임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스페셜솔져' 개발사 넥슨레드와 힘을 합하게 돼 기쁘다"며 "넥슨레드의 모바일 FPS 게임 개발력과 '포인트 블랭크' IP가 가진 힘이 시너지를 이끌어내 해외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의권 넥슨레드 실장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페셜솔져'의 게임성과 각종 모드, 캐릭터, 무기 등 핵심 콘텐츠를 '포인트 블랭크' IP와 서비스 지역에 맞게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바일 게임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에서 FPS 장르의 대표적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솔져'는 국내에서 누적 다운로드 400만건을 기록한 모바일 슈팅 게임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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