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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네오위즈게임즈, "'피파2' 매출 공백 4분기부터"


"매출 기여도 10%…공백 크지 않을 것"

[이부연기자] 네오위즈게임즈는 14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피파온라인2'의 매출 공백이 4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가정한다고 밝혔다.

'피파온라인2'는 네오위즈게임즈가 미국 EA와 공동개발하고 국내 서비스를 해온 온라인 축구게임이다. 하지만 이달 초 EA가 이의 후속작인 '피파온라인3'의 서비스 계약을 넥슨과 맺으면서 '피파온라인2' 게임의 종료시점과 이로 인한 네오위즈게임즈의 매출 공백에 대한 논란이 있어왔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현재 '피파온라인2'는 EA와 계약이 연장돼 8월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매출 안정세를 찾고있다"면서 "하지만 '피파온라인3'가 이미 넥슨과 계약이 됐기 때문에, 사업계획상으로는 오는 4분기부터 '피파온라인2'의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이어 "'피파온라인2'는 네오위즈 매출의 10%정도 기여도를 차지하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지 않더라도 전반적으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며, 해외 신작들 출시로 인해 갭을 메워 연초에 제시했던 가이던스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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