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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온라인2, FPS게임 시장 기대주로 부상


신규모드 스텔스모드, 봇모드 호평, FPS게임 활력소 기대

[허준기자] 넥슨코리아의 신작 1인칭 총싸움(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2(이하 카스온라인2)가 FPS게임 시장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넥슨코리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카스온라인2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새로운 모드인 스텔스모드와 봇모드 등에 대한 이용자들의 평가가 호의적이었다고 발표했다.

카스온라인2는 전세계적으로 총 2천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대작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의 계보를 잇는 최신작이다. 검증된 콘텐츠와 진보된 기술력이 결합돼 많은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넥슨이 밸브와 제휴를 맺고 자체개발 중인 카스온라인2는 밸브가 개발한 소스엔진 최신버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넥슨만의 기술력이 더해져 소스엔진으로 개발된 기존게임들에서는 볼 수 없는 보다 현실감 있는 비주얼 물리효과를 지원한다.

특히 '실시간 그림자 효과'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빛의 방향과 지형지물, 캐릭터 위치에 따라 그림자의 모양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시스템이다.

원작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더스트2', '이태리' 등과 같은 맵들이 고성능의 엔진을 통해 섬세한 질감묘사와 함께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됐다.

초보이용자를 배려한 시스템도 눈에 띈다. 총기들의 전반적인 명중률을 개선, 기존 시리즈를 경험하지 못했던 게이머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간 전투에 피로감을 느끼는 이용자들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대전을 펼칠 수 있는 '봇(Bot)모드'를 지원해 보다 쉽고 편하게 게임방식과 흐름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시스트 개념을 도입, 자신이 일정부분 피해를 입힌 적이 아군에 의해 아웃 당할 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어 점수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였다.

카스온라인2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코리아 예정규 실장은 "근 1년간 다양한 FPS게임들이 출시됐지만 큰 반향을 이끌어내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수많은 게이머들을 통해 검증 받은 정통성과 최신기술을 접목시킨 카스온라인2'가 FPS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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