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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재 원천기술이 4차산업혁명 원동력"


과기정통부, 미래소재 원천기술 확보전략 마련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진규 1차관이 미래소재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소재분야의 산학연 전문가와 간담회를 열고, 미래소재 원천기술 확보전략을 의논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미래소재란 미래 신산업 창출과 혁신기술 개발의 기반이 되는 소재를 말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헬스케어, 환경․에너지, 안전분야 등 4차산업혁명과 미래사회의 핵심영역을 뒷받침 할 원천소재를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미래사회 대응을 위해 미래소재 원천기술 확보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4차산업혁명의 도래로 사회가 급변하고 정보통신, 환경․에너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의 소재 원천기술에 대한 수요 및 건강, 안전 등 공공수요에서 요구되는 핵심 원천소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대책을 세우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학계와 연구소의 100여명 소재 전문가 그룹을 만들어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초연결, 초고령, 지속가능 환경, 안전 등 4대 메가트렌드에 핵심적으로 필요한 30대 미래소재를 도출했다.

도출된 미래소재의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도전형․경쟁형․지식 크라우드형 R&D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 소재 개발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연구개발(미래소재 연구데이터 플랫폼)과 복합물성 특성분석 및 신뢰성 검증 지원(측정분석 플랫폼)을 위해 미래소재 연구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진규 1차관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로 촉발되는 초연결 분야와 헬스케어, 환경․에너지, 안전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혁신적 미래소재 기반 없이는 4차 산업혁명 경쟁에서 뒤쳐질 것이며, 4차산업혁명 경쟁은 소재경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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