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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016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


방송시설·장비 대여, 방송프로그램 제작 교육

[정미하기자] 오는 2016년에 울산시민들이 방송시설과 장비를 대여할 수 있고, 방송프로그램 제작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인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설립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은 29일 오후 울산광역시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방통위와 울산광역시는 울산시는 울산시 북구 진창 명촌지구에 부지면적 1천428㎡, 연면적 약 2천800㎡(약850평) 규모의 방송제작 및 교육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10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방송통신발전기금 50억, 시비 59억원이 들어간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스튜디오, 녹음실, 편집실, TV조정실, 장애인방송 제작실, 장비대여실 미디어체험관, 디지털교육실, 일반교육실, 영상자료실, 동아리·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올해 강원·대전·인천 3개 지역에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문을 열면서 지역주민의 미디어 접근 기회와 참여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설립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돼 2016년부터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방통위는 부산(2005년), 광주(2007년)에 이어 올해 강원·대전·인천에 시청자미디어센터를 개관했다. 방통위는 오는 2016년말까지 울산과 서울(성북)에도 미디어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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