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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문 사장 "하이퍼VR, 5G 시대 놀라운 성장 기대"
KT, 하이퍼VR 기반 실감형 영유아 서비스 'TV쏙' 출시
2017년 05월 18일 오후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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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TV쏙 서비스는 세계 최초의 하이퍼VR로, 향후 놀라운 성장이 기대된다. 5G 서비스 추진을 통해 얻게 된 KT의 글로벌 협력 역량이 결합되면 세계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임헌문 KT Mass총괄 사장은 18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TV쏙 서비스 출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TV쏙은 유·아동을 주 타깃으로 IPTV와 스마트폰을 연계, 다앙한 가상현실(VR)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쌍방향 놀이학습 서비스다. 주문형비디오(VOD) 영상과 스마트폰 촬영 영상을 실시간으로 합성해 아이가 TV 화면 속에 등장하는 뽀로로, 핑크퐁, 미니언즈 등 인기 캐릭터와 함께 율동을 추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임헌문 사장은 "그동안 한류 열풍은 드라마 중심이었지만, 새로운 한류 열풍은 우리만의 콘텐츠와 독창적인 기술이 결합된 TV쏙과 같은 스마트 미디어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이의 핵심 기술인 하이퍼VR은 3가지 관점에서 놀라운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가상·증강(VR·AR)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쌍방향 실감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TV쏙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하이퍼VR' 기술 역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헌문 사장은 이 같은 하이퍼VR 기술의 3가지 포인트로 '양질의 콘텐츠'와 'KT만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서비스의 무한 확장 가능성'을 내세웠다.

임 사장은 "TV쏙 서비스는 뽀로로, 핑크퐁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하고, 교육적인 효과가 뛰어나면서 한국적인 세계적 콘텐츠를 부모의 시선으로 엄선했다"며, "KT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모방할 수 없는 독창성도 갖췄다"고 자신했다.

또 "영유아 콘텐츠 외 게임, 아이돌, 댄스, 골프 강습 등 다양한 고객층까지 서비스의 확장이 가능하다"며, "이에 5G 서비스를 추진하면서 얻게 된 글로벌 협력 역량이 결합되면 세계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KT가 개발한 세계 최초 IPTV 하이퍼 VR 기술은 스마트폰을 통해 촬영한 사용자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TV에서 재생 중인 VOD 영상과 함께 시청할 수 있는 가상연출 기술이다.

예컨대 날씨예보의 경우, 특수한 방송 장비를 통해서만 구현이 가능하지만, 하이퍼VR 기술은 올레 tv(셋톱박스)와 스마트폰만으로 이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강점을 제공한다.

핵심은 객체 주변의 배경색을 분류해 사람(객체)의 형체만을 추출하는 '실시간 객체 추출' 기술과 사람의 움직이는 동작을 TV 속에서 구현하는 '실시간 합성' 기술, VOD 영상을 투명하게 해 실시간 영상을 추출하는 '실시간 크로마키' 기술 등이다.

하이퍼VR 기술 개발에 참여한 KT 관계자는 "핵심 특허 외에도 경쟁사가 이를 쉽게 우회할 수 없도록 특허 장벽을 단단히 구축했다"며, "5G 시대에는 다양한 실감형 서비스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미국의 글로벌 사업자들이 하이퍼VR 기술을 통한 실감형 TV 서비스에 관심이 높아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KT는 국내 IPTV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우선 올해는 영유아 자녀를 둔 30~40대 가구를 주요 타깃으로, TV쏙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또 내년 이후부터는 체험형 골프 강습이나 물건구매 등으로 타깃 고객층을 넓히고, 글로벌로 시장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등 수익성 확대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유희관 KT 미디어사업본부장은 "TV쏙은 TV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다채로운 영역으로 스펙트럼을 넓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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