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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 이용자 취향 맞춘 정보 제공


패턴 분석 '피드' 적용으로 게시글·추천 밴드 정보 제공 가능해져

[성상훈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 자회사 캠프모바일(공동대표 이람, 박종만)은 그룹형SNS '밴드(BAND)'에 이용자의 밴드 사용 패턴과 활동성 등을 분석한 알고리즘을 적용한 '피드' 기능 베타 버전을 도입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밴드 5.0 업데이트 일환으로 적용된 '피드' 기능은 게시글이 올라간 시간, 댓글, 좋아요 등과 이용자의 밴드 활동성, 성별, 연령 등 다양한 요소를 분석해 조합한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캠프모바일은 피드 기능을 통해 이용자의 취향에 맞춘 게시글이나 추천 밴드 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드 기능은 개별 밴드에 일일히 들어가지 않아도 게시글의 이미지 썸네일과 함께 댓글쓰기나 공유하기 등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

피드 메뉴에서는 가입한 밴드가 많은 헤비 유저의 경우, 밴드에 올라온 인기 게시글 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밴드에 가입한지 얼마 안된 초기 이용자에게는 이용자 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새로운 밴드모임과 컨텐츠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게 캠프모바일측 설명이다.

이람 캠프모바일 공동대표는 "그룹형SNS에서 '피드' 메뉴를 도입한 것은 세계 최초 사례"라며 "피드 메뉴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멤버간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밴드는 지난 3월 주제형 밴드로 확장한 이후 지난 10월 기준으로 이용자들 1인 평균 가입 밴드 수는 35%, 월 총 체류시간은 25% 증가했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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