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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셋톱박스로 무선인터넷 이용하세요"


'와이파이 셋톱박스' 출시, 스마트기기 연동 지원

[정미하기자] CMB 가입자는 무선공유기가 없어도 와이파이(Wi-Fi)를 사용할 수 있다.

케이블TV사업자 CMB는 디지털방송 셋톱박스를 통해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셋톱박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와이파이 셋톱박스는 또 케이블TV 방송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보는 것을 지원한다. 와이파이 셋톱박스에 스마트폰 등을 연동시키면 고정형TV에서 나오는 방송채널을 스마트기기에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버지는 거실TV에서 뉴스프로그램을 보고, 아들은 자기 방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예능프로그램을 시청하는게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기기 화면을 TV로 보이게 하는 미러링 서비스도 지원한다. CMB는 스마트폰 게임을 TV를 통해서 하거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TV를 이용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CMB 관계자는 "창사 50주년을 맞아 출시된 와이파이 셋톱박스을 통해 양방향 디지털 서비스를다양하게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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