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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어린이 안전귀가 서비스 확대


교육부와 'U-안심알리기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정미하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과 교육부(장관 황우여)가 어린이와 초등학교 저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U-안심알리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U-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3G 기반 안심전용 단말기를 이용해 사용자가 특정지역에 진입하거나 이탈하면 보호자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동시에 실시간 위치정보까지 알려주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보다 정밀한 위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위성항법장치(GPS)와 와이파이(Wi-Fi), 기지국(CELL)를 종합해 위치를 측정한다.

또한 U-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호자나 경찰(112)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긴급 호출 기능을 제공한다. 긴급 통화·문자는 각각 월 30분, 월 250건 제공한다.

단말기 크기는 어린이가 한 손에 쉽게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줄여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SK텔레콤의 U-안심알리미 서비스 단말기는 서비스 표준사양을 적용한 것은 물론 긴급 상황 시 주변음 청취 기능, 등교시 진동 모드 전환 기능 등을 추가했다.

U-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교를 통해 가입할 경우 3년 약정 시 가입비·부가세·유심을 포함해 월 8천8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단말기는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이명근 부문장은 "SK텔레콤은 2010년 산림청과의 대인관제서비스, 2011년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이찾기' 서비스, 2012년 보안업체 에스원의 '지니콜 아이 서비스' 등을 통해 운영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어린이와 학생,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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