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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설 대목 맞아 '반값' 마케팅 한창


설 특별 기획전 마련

[김영리기자] 소셜커머스 업계가 설 명절 맞이에 분주하다. 전통적인 명절 선물 세트 기획전 뿐 아니라 여행 상품까지 마련하면서 '반값' 마케팅이 열을 올리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이크프라이스 등은 설날을 앞두고 특별 기획전을 펼치고 있다.

티켓몬스터는 오는 15일까지 최대 55% 할인된 가격으로 설선물을 판매하는 특별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부모님들께 선물하기 좋은 한우선물세트, 산양산삼, 정관장 홍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했다. 또 튀김기와 같은 설음식 조리기구, 설 연휴를 겨냥한 여행상품 패키지 그리고 설의 필수품인 한복 등도 준비했다.

특히 연휴 기간 여행을 준비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준비한 여행 상품 패키지가 눈길을 끈다.

우선 티몬은 12일까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입장권·패키지 상품을 최대 55% 할인된 1만5천900원에 판매한다. 이 상품은 3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지난 11일부터는 설 연휴를 서울 도심이나 한적한 자연에서 즐기고픈 커플을 위해 광화문에 위치한 코리아나 호텔 1박 숙박권을 68% 할인된 9만9천900원으로, 평창군에 위치한 선영아 사랑해 펜션은 43% 할인된 6만9천원에 판매 중이다.

코리아나 호텔은 1월25일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선영아 사랑해 펜션은 5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티몬은 해외에서 설 연휴를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를 위해 13일부터 후쿠오카 티웨이 할인 항공권을 판매한다. 단 1월20일 출발 항공편은 52% 할인가로, 21~22일 출발 항공편은 38% 할인가로, 23일 출발편은 66% 할인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티몬은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설을 맞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보다 빨리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이번 기획전을 통해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고 편안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쿠팡 역시 오는 18일까지 식품,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한 실속 설 선물 특별전을 연다.

한우, 홍삼 등 기본적인 선물 세트 뿐 아니라 요리할 때 필요한 믹서기, 전기 후라이팬, 제수용품, 접시, 안마기까지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쿠팡 관계자는 "명절맞이 기획전인만큼 선물을 주고 받는 사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상품의 질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위메이크프라이스는 15일까지 명품 한우, 은갈치, 옥돔 등 롯데백화점 설 선물세트 교환권을 최대 77%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1인당 5장까지 구매 가능하며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롯데백화점 30개 전 지점 가운데 해당 제품이 입점된 매장에서사용할 수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반값 할인 소셜커머스가 대중적인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명절 선물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방문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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