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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고위 임원, 방통위 면담 취소


하이먼 변호사, 방송기반국장과 면담 불발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업체 넷플릭스의 고위 임원이 오는 21일 예정됐던 방송통신위원회 실무진과 면담을 취소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추후 면담 일정 등은 정해진게 없다"고 말했다.

하이먼 변호사는 2002년부터 넷플릭스에서 법무 및 공공정책 관련 문제를 담당하고 있다. 리드 헤이스팅스 최고경영자(CEO)의 비서실장도 겸직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2016년 한국에 진출해 딜라이브, CJ헬로비전과 제휴했고 최근엔 LG유플러스와도 제휴를 협의 중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상파 등을 중심으로 국내 미디어 시장의 넷플릭스 영향력 확대 등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콘텐츠 대가, 망 비용 협상 등도 이슈로 부상 중이다.

넷플릭스는 이같은 국내 반발을 인지하고 규제기관인 방통위를 찾아 콘텐츠 투자 계획, 상생방안 등을 적극 설명할 것으로 관측됐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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