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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에 나타난 '도깨비'···메밀군 스티커 인기


10일만에 총 1천만회 이상 사용돼···대만·베트남서도 화제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네이버는 동영상 채팅 앱 '스노우'에서 드라마 도깨비에 등장하는 '메밀군' 캐릭터 스티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20일 발표했다.

스노우는 최근 드라마 도깨비에서 은탁(김고은 분)과 김신(공유 분)이 생생한 모습을 주고받는 메신저로 깜짝 등장했다. 7일 방영된 12화에서는 캠퍼스를 거닐던 김고은이 스노우를 활용해 메밀군 스티커로 촬영한 자신의 생생한 셀카 동영상을 공유에게 건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메밀군 스티커는 스노우가 드라마 방영에 맞춰 선보인 3종의 도깨비 전용 스티커 중 하나다. 해당 스티커들은 드라마 방영 이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약 10일만에 총 1천만 회 이상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털사이트나 SNS에서도 '#도깨비'나 '#메밀군'을 검색하면, 스노우 스티커로 찍은 각양각색의 셀피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드라마 도깨비가 범아시아적 돌풍을 일으키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스노우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메밀군 스티커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노우에 따르면 국가별로 한국에 이어 대만, 베트남, 태국 순으로 메밀군 스티커가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노우는 본격적인 아시아 진출을 앞둔 드라마 ‘도깨비’와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 다시 한 번 인기몰이에 나서곘다는 계획이다. 3월 일본에서의 드라마 정식 방영 일정에 맞춰, 현지에서도 도깨비 전용 스티커 3종이 론칭된다.

권용규 스노우 제휴팀장은 "앞으로도 도깨비 속 PPL과 같은 다양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스노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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