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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복면가왕 VR로 생중계


DMC페스티벌 참여해 가상현실 중계

[민혜정기자] KT는 오는 10월1일부터 상암 DMC 페스티벌의 개막공연과 DMC페스티벌을 기념한 특집 프로그램을 가상현실(VR)로 중계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상암 DMC페스티벌은 방송 콘텐츠와 축제를 결합한 아시아 최대의 방송문화축제다.오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문화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KT는 개막공연인 K-팝(POP) 슈퍼콘서트(10월 1일 방송예정)를 시작으로 DMC페스티벌 특집 '복면가왕'(10월 5일 방송예정)과 '나는 가수다' (10월 7일 방송예정)를 VR로 중계할 계획이다. 그 중 10월7일에 방송되는 '나는 가수다'의 경우에는 KT가 단독으로 중계한다.

DMC페스티벌의 VR중계를 체험하고자 하는 시청자들은 통신사에 상관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올레TV모바일 또는 지니뮤직에 접속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추후에는 해당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VR영상을 VOD로 감상할 수 있다.

KT는 DMC페스티벌의 거리축제와 코리아VR페스티벌에도 참여해 페스티벌 관람객들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KT의 VR 체험 부스에서는 VR어트랙션, 야구 VR 중계, 지니 VR 서비스 등 KT의 GiGA VR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미향 KT 미래사업개발TF 상무는 "DMC 페스티벌 VR 생중계를 통해, 기존 TV 시청 방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VR을 활용한 고객의 더 나은 미디어 이용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가 VR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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