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알뜰폰 이지모바일(대표 김도균)은 24일 갤럭시 A7, A5 등 LTE 스마트폰을 중고폰 단말기 라인업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데이터 요금제 중심으로 변화하는 알뜰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LTE 중고폰 7종을 추가하고 단말기 라인업을 다양화한다는 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존의 3G 스마트폰 위주 판매에서 벗어나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가입자들을 겨냥해 보급형 LTE 스마트폰을 확대하겠다는 것.
이번에 추가된 중고폰은 갤럭시 A7, A5와 갤럭시 노트4, 갤럭시 알파, 그랜드 맥스, 옵티머스 G3, 베가아이언2 등이다.
삼성전자의 대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7, A5는 월 1만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이지모바일 홈페이지(https://www.egmobi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모바일은 오는 6월 24일까지 신규 판매되는 LTE 단말기 구입자 전원에게 대용량 보조배터리, 액정필름, 케이스를 무상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를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이지모바일 관계자는 "알뜰폰을 주로 이용하는 중장년층 고객부터 통신비용 절감을 원하는 젊은 고객층까지 다양한 가입자를 확보할 것"이라며 "향후 이지모바일의 요금제와 단말기를 결합한 특화 상품을 기획하는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발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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