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LG유플러스도 주요 최신 단말기의 지원금(보조금)을 20만원대 이상으로 대폭 올렸다. SK텔레콤과 KT가 지난 23일 지원금을 올린데 이어 LG유플러스까지 지원금 확대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LG유플러스는 24일 갤럭시노트4 지원금 21만원, 갤럭시S5 광대역 LTE-A 23만원 등 주요 단말기 지원금 상향을 공시했다. 갤럭시노트4는 기존대비 10만원, 갤럭시S5 광대역 LTE-A도 기존대비 6만원 올린 지원금이다.
24일 새로 출시한 LG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 G3 스크린의 경우 출고가는 80만3천원으로 책정됐고 지원금은 25만원으로 공시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원금 상향조정에 따라 10만원대 지원금을 지급하던 최신 모델들의 지원금이 20만원대로 올라 고객들의 단말 구매 부담을 덜었다"며 "단말 구매 부담 줄여주는 노력과 함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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