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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LG유플, LTE 지원 '애플워치3' 출시


출고가 52만5천800원부터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아이폰과 떨어져 있어도 홀로 데이터통신이 가능한 애플워치3가 출시됐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LTE와 GPS를 이용할 수 있는 애플워치3을 판매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애플워치3는 애플워치 시리즈 최초로 자체 데이터통신 기능을 탑재했다. 아이폰과 연동돼 멀리 떨어져 있어도 통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아이폰을 두고 외출한 경우 또는 운동 중에도 중요한 전화를 놓칠 염려가 없다.

애플워치3는 피트니스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50m 방수 기능과 기압고도계를 탑재해 수영이나 조깅 중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심박수 앱을 통해 휴식과 운동 등 활동 별 적정 심박수가 넘어 갔을 때 알림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에서는 케이스와 시곗줄, 색상 등에 따라 10종이 52만5천800원에서 79만2천원으로 판매된다. 공시지원금은 전 모델 7만원이다.

LG유플러스에서는 38㎜ 모델을 52만5천800원, 42㎜ 모델을 56만5천400원에 개통할 수 있다. 색상은 두 모델 그레이, 실버 2종류다. 공시지원금은 전 모델 10만원이다.

애플워치3를 수령 후 개통하려면 아이폰의 iOS 11.3와 애플워치의 워치OS 4.3을 업데이트 해야 한다. 이후 아이폰의 설정-일반-정보 순으로 들어가 가장 최신의 통신사 설정으로 갱신하면 된다.

개통 시 애플워치3에 내장된 가입자식별모듈(SIM) 등록비용은 2천75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SK텔레콤은 8월31일까지 개통하는 고객에게 SIM 등록 비용을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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