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권영수, RAPA)는 성장잠재력이 큰 MCN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MCN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다음달 12일까지 공고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미디어 분야의 핵심인 웹·모바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MCN 사업자가 직접 기획·제작하는 우수 콘텐츠에 대해 제작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는 정부 지원금과 민간 투자액을 늘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질적으로 콘텐츠를 성장시킬 계획이다.
정부(75%)와 민간 투자(25%) 연결 형태로 10개 내외의 콘텐츠를 선정하고, 사업자당 최대 2천500만원까지 지원한다.
MCN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지원으로 완성된 콘텐츠는 K-콘텐츠뱅크뿐만 아니라, 해외 인터넷동영상(OTT) 플랫폼 등에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체 기획 및 제작이 가능한 MCN 사업자는 모두 지원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다음달 12일까지 콘텐츠 기획안, 해외유통 계획 등의 내용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e-나라도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민간 투자 연계 계획 등 세부 사항에 대한 안내를 위해 제작지원 설명회는 오는 8일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열린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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