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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LG CNS, 차세대 IT분야 협력 강화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확대 위한 공동 마케팅 MOU 체결

[구윤희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LG CNS(대표 김대훈)와의 차세대 IT분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차세대 IT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LG CNS 모바일 클라우드센터의 축적된 경험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LG CNS 클라우드'는 전문기업형 클라우드 제품이다. 보안에 대해 취약하고 비즈니스 상황에 따른 IT 투자 유연성 등이 필요한 중견기업에 최적화됐다.

이번에 추가로 맺은 MOU로 인해 두 기업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고 B2C 사업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지난해 체결한 협력 내용인 ▲클라우드 컴퓨팅 ▲IT컨버전스 ▲엔터프라이즈 IT 3개 서비스 영역과 6개 서비스 분야 과제 등에 대해 보다 효율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신규 개발된 솔루션의 자산화 촉진 ▲B2C 데스크톱 클라우드 본격화 ▲글로벌 데이터센터 협업을 통해 국내외 서비스 및 시장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대 파트너 컨퍼런스인 월드와이드 파트너 컨퍼런스 2011 부스 전시 및 세션 발표 등을 통해 중견고객과 해외시장 진출의 파트너십을 확보하게 됐다.

또 노후한 유닉스를 X86 하드웨어를 윈도 서버 기반으로 향상해 안정화된 클라우드 기반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데스크톱 클라우드 구축 등으로 국내 시장 영역을 확대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 제임스 우 한국MS 사장은 "이번 MOU는 양사의 기술과 솔루션에 대한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국내 IT 생태계에 SW 기술 협력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 협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제휴 강화는 그간의 협력이 전문 인력 양성과 솔루션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음을 나타내는 증거"라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양사 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협력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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